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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IT과학,아시아경제,“우리나라 과학 발전시킨 32명을 소개합니다”,과기정통부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32명 선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한 32명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민 는 올해 처음으로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32명을 선정했다. 범죄 경력 등 검증을 거쳐 연말에 과학기술유공자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공모와 발굴로 298명의 심사 대상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회와 과학기술유공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에 대해 범죄 경력 공적사항 공개 등의 검증을 거쳐 12월말에 과학기술유공자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유공자는 올해와 동일하게 공모 심사 등을 거쳐 매년 지정한다. 32명 후보 중 고인이 된 이는 22명이고 유일한 여성 후보로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에 기여한 고 故 김수지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포함됐다.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이 첫 시행인 만큼 앞으로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년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32명 권이혁 1923 서울대 명예교수 현대 보건 ·교육 행정에 헌신한 보건의학자로 중장기적 차원에서 보건복지 행정과 보건산업을 발전시키고 교육행정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故 김동일 1908 서울대 교수 화학섬유로 산학협력을 일궈낸 교육자이다. 인견 레이온 을 개발해 흥한화섬 인견공장을 건설하고 서울공대 학장으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인력을 양성해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故 김수지 1942 이화여 대 명예교수 간호 현장의 기틀을 잡은 간호학 박사 1호이다. ‘사람돌봄 이론’으로 간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간호대상을 받았다. 간호교육 ·서비스 효과 연구로 지역정신 보건사업 정립해 호스피스 케어확산 교육에 기여했다. 故 김순경 1920 템플대 명예교수 조국의 발전을 원격지원한 이론물리화학자이다. 화학을 물리학으로 접근한 ‘군론’ 群論 Group Theory 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를 창립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과 포항공대 포스텍 설립에 기여했다. 故 김재근 1920 서울대 명예교수 조선강국을 건설한 1세대 조선공학자이다. 표준형 선박 설계로 기술자립을 이루고 선박 품질검사제도를 정착시켰다. 거북선을 비롯한 조선군선 연구 한국선박사 연구를 통해 한국 선박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민 계식 1942 현대중공업 전 회장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술을 구현한 조선해양공학자이다. LNG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운반선 해양플랜트 등 최고 선박해양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힘센엔진 발전시스템 산업용로봇 등으로 현대중공업을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박노희 1944 UCLA 교수 조국의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 치과의학자이다. UCLA 치과대학을 미국 최고로 육성하고 한국 중국 일본 세르비아 등 치과대학의 연구와 개혁을 자문하면서 세계적으로 공헌했다. 故 석주명 1908 국립과학 박물관 동물학부장 ‘조선적 생물학’을 추구한 나비 학자이다. 나비 15만 마리를 통계 처리해 한국 나비를 250종으로 정리했다. 우리말 나비 이름 짓기로 나비 연구에 민족적 가치 조선적 생물학 를 부여했다. 故 안동혁 1906 한양대 명 예교수 중화학공업으로 경제성장 기반을 닦은 화학공학자이다. 대대적 공업용수 조사로 전국의 공업단지 건설하고 상공부 장관으로 자금 Fund 에너지 Force Fuel 비료 Fertilizer ‘3F 상공정책’을 추진했다. 故 염영하 1919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전통 범종의 신비를 규명한 ‘종지기’로 보신각 신종 석굴암 대종 해인사 종을 제작했다. 전통 종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했다. 공작기계 금속재료 주조 열처리 등 기계 산업과 방산 등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故우장춘 1898 농업과학연구소 초대 소장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든 유전육종 학자이다. 배추와 양배추의 교잡으로 ‘종의 합성’을 처음 입증했다. 우리 입맛에 맞는 배추와 무 잘 자라는 강원도 감자 추위에 강한 제주도 귤을 개발하는 등 우량종자 개발과 보급에 기여했다. 윤덕용 1940 KAIST 명예교수 첨단 재료공학의 주춧돌을 놓은 1세대 재료공학자이다. 다결정 재료의 계면 이동과 입자성장의 원리를 규명했다. 재료공학 연구와 산학협력의 기반을 닦았다. 천안함 합동조사단 단장으로 대형 사건의 과학적 해결단서를 제시했다. 故 윤일선 1896 서울대 명예교수 병리학을 탄생시킨 최초의 병리의학자이다. 한국인의 암에 관한 통계를 국제학회에 처음 발표하는 한편 한국인 의사단체인 조선의사협회를 결성하고 최초의 우리말 학술지인 조선의보를 창간해 의료대중화에 기여했다. 윤종용 1944 삼성전자 전 부회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 ‘전자산업의 쌀’을 재배한 ‘반도체 농부’이다. 4G D램 CDMA 개발로 한국을 반도체 통신 강국으로 견인했다. 최대의 기술개발 투자로 기술강국을 이끌고 국제표준과 특허로 국가경쟁력을 높였다. 故 이원철 1896 국립중앙관상대 초대 대장 소행성 2002DB1 에 이름을 남긴 세계적 천문 기상학자이다. 독수리자리 에타 별 원철 별 이 맥동변광성임을 증명하고 한국 최초의 이학박사로 천문기상학의 토대를 세웠다. 故 이임학 1922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명예교수 ‘리군’ Ree Group 이론으로 수학사에 이름을 남긴 세계적인 수학자이다. 서울대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교재를 집필해 수학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故 이재성 1924 서울대 명예교수 중화학공업 발전을 주도한 화학공학자이다. 비료 시멘트 유리 석유화학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했다. 석탄 정유 원자력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연구성과로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이창건 1930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 원장 원자력 연구로 한국형 원전 개발을 이끈 1세대 원자력공학자이다. 원자로 냉각 등 한국형 원전 기술기준을 개발하고 전력산업기술표준 제정을 이끌어 발전부터 송배전까지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는데 기여했다. 故 이태규 1902 한국과학원 전원장 노벨상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이론화학자이다. ‘비뉴턴 유동이론’ 리 아이링 이론 을 발표했다. 화학 분야에 양자역학을 처음 도입했다. 한국 최초의 화학박사로 화학 연구와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호왕 1928 고려대 명예교수 괴질을 퇴치한 한국의 파스퇴르로 부른다.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했다. 한국 ‘신약 1호’인 유행성 출혈열 예방 백신 한타박스 과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故 이휘소 1935 페르미가속기연구소 초대 이론물리부장 ‘한국의 오펜하이머’로 불리는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다. 게이지 이론의 재규격화 이론과 참 charm 쿼크 탐색방법을 제시해 그 후속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가 많은 만큼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정길생 1941 사 참행복나눔운동 이사장 축산농가에 희망을 제시한 동물생명공학자이다. 수정란 이식으로 한우 젖소 송아지를 처음 출산하고 소의 체외수정으로 락토페린 산모의 모유 성분 을 생산하는 연구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정창희 1920 서울대 명예교수 탄광지역 지층 연구로 석탄자원 확보에 기여 한 지질학자이다. 지층의 시공간 관계를 연구하는 층서학을 정립하고 석탄 채굴기준을 제시해 경제성장에 필요한 최고의 에너지자원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故 조백현 1900 서울대 명예교수 우리나라 농학의 ‘텃밭’을 가꾼 농학자이다. 토양비료 분야의 교재 개발 공동 연구 선진농법 도입으로 농학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치의 영양가치 메주 곰팡이 분류 고추장 성분분석 등 전통식품을 과학적으로 해석해 전통식품을 농학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故 조순탁 1925 서울대 교수 물리이론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통계물리 학자이다. 볼츠만 방정식을 발전시킨 조 울렌벡 이론을 발표하고 국내 최초 1.5 MeV 싸이클로트론 입자가속기 건설을 주도해 기초과학 연구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조완규 1928 서울대 전 총장 생물학과 교육행정을 발전시킨 생물 과학자이다. 유전형질학 ·발생생물학 등 기초생물학 개척하고 교육부 장관 서울대 총장 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과총 회장으로 교육 ·과학 행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데 헌신했다. 故 최순달 1931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초대 소장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의 아버지이다. 우리별 1∼3호 발사와 최초의 우주기술벤처 쎄트렉아이 창립을 주도하고 전자통신기술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TDX 교환기를 개발하여 전화 1000만대 보급에 기여했다. 故 최형섭 1920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초대 소장 과학기술행정의 틀을 잡은 과학행정가이다. 대덕 연구단지 조성 등 현대 과학기술 행정기반을 정립하고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과학기술 개발모델을 제시해 다른 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을 지원했다. 故 한구동 1908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약학 연구 ·교육의 아버지이다. 식생활과 위생 연구로 약학 근대화 기반을 조성하고 약초 성분을 연구해 생약 천연물 분야의 연구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 故 한만춘 1921 연세대 명예교수 전력산업의 기반을 닦은 전기공학 박사 1호이다. 220 380V 승압을 위한 정책근거를 제시해 전국 농어촌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한국 최초의 컴퓨터 ‘연세101 아날로그 컴퓨터 를 제작 문화재 등록 해 전자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故 허문회 1927 서울대 명예교수 주곡 쌀 자급을 이룬 ‘통일벼의 아버지’이다. 3가지 종을 섞는 삼원교잡 육종기술로 통일벼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이뤄 주곡 자급을 달성했다. 일본 벼의 한반도 전래설을 입증했다. 故 현신규 1911 서울대 명예교수 우리 산을 푸르게 가꾼 임목육종학자이다. 해충과 추위에 강하고 생장과 재질 특성이 좋은 리기테다 소나무와 경사에서 잘 자라는 현사시나무를 개발해 국가 조림사업을 주도하고 경제성 높은 임목자원을 개발했다.스카이카지노 도메인20171201,경제,뉴시스,빅데이터MSI1일 주식시장 심리 7→7→7→7단계 매우 좋음,서울 뉴시스 김지은 기자 1일 코스피 주요 상장기업 200곳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시장심리지수 Market Sentiment Index·MSI 는 7단계 매우 좋음 로 나타났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공동 분석해 산출한 빅데이터 MSI hp m.newsis.com stock.html 모바일 전용 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MSI 레벨은 오전 8시 7단계에서 출발한 뒤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도 7단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2476.37 보다 0.96포인트 0.04% 내린 2475.41에 마감했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 m.newsis.com 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 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kje1321 newsis.com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바둑이게임주소20171202,IT과학,조선비즈,에너지 빅데이터 보호 보다는 활용에 초점 맞춰야,“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핵심은 ‘에너지 빅데이터’라고 할수 있지만 현행법은 빅데이터의 활용보다는 보호에 치우쳐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열쇠는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의 활성화에 달려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가 1일 서울대 우천법학관에서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의 법적 문제’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월례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에너지 수요 관리를 가능하게 하지만 현실에선 법적인 제약이 많아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한 목소리를 냈다. 산업부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가 12월 1일 서울대 우천법학관에서 공동개최한 월례포럼 현장 전경. 심민관 기자 이날 포럼은 조홍식 서울대 법대 학장 고학수 서울대 법대 교수 이재협 서울대 법대교수 허성욱 서울대 법대 교수 원유현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 이효섭 엔코드테크놀러지 소장 김용배 한전 에너지빅데이터실 실장 황형준 김앤장 변호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실무에서 호소하는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개인정보 관련 현행법에서 규정한 보호 대상의 범위가 불명확하거나 추상적이라는 점 각 법의 규정이 충돌하는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과 개인이 사용한 에너지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점 등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개인정보 수집을 원하는 기업은 당사자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동의 없이는 개인정보의 이용은 불가하다. 에너지 빅데이터는 개인의 에너지 사용패턴이 담겨 있어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하지만 ‘비식별화’ 조치를 한 개인정보의 경우 당사자 동의없이도 수집이 가능하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비식별화 된 정보의 재식별화 가능성이다. 이 경우 당사자 동의없이 수집한 정보는 불법이 된다. 이날 전문가들은 현행법이 이런 점까지 촘촘히 규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학수 서울대 법대 교수는 “비식별화 된 데이터의 재식별화 가능성이 완벽히 없다고 장담할수는 없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특히 방통위의 가이드라인은 법적 효과가 없는 지침 또는 권고 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에 방통위의 규범 안내를 지켰지만 법률인 개인정보보법을 위반해 법적 책임을 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유현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빅데이터 활용도가 점점 높아진 현실을 법률이 못 따라가는 형국”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에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발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최적화라는 국가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동의절차도 복잡하고 번거로워 제약이 많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조홍식 서울대 법대학장 고학수 서울대 법대 교수 이재협 서울대 법대 교수. 심민관 기자 이재협 서울대 법대 교수는 “다만 에너지 빅데이터 소유권을 1차적으로는 개인이 보유하더라도 서비스 제공 등 제한적인 목적으로는 제3자가 접근 가능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홍식 서울대 법대 학장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태를 염두에 두고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법률에 담을수는 없다”며 “현재로선 관련 법제가 완벽히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너지 빅데이터 사용과 관련해 애매하거나 추상적인 규범 조항에 대해서는 목적에 부합한 해석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관련 기본법의 목적을 ‘보호’에만 국한하지 말고 ‘활용’에도 두자는 의견도 나왔다. 허성욱 서울대 법대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 도래를 통해 개인정보나 데이터는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의 원천이 됐다”며 “이런 관점에서 현행법의 목적에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개인 정보의 원활한 흐름과 활용에 관한 내용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형준 김앤장 변호사는 “에너지 빅데이터 이용으로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혁신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관련 사업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협 우리들의 미래 이사장은 “에너지 빅데이터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에너지 수요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에너지 빅데이터를 잘 활용해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토사이트 단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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